브롬톤 구입을 망설이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브롬톤을 7년간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저도 구매할때는 많은 고민과 통장잔고를 걱정하며 지센 밤이 많았습니다.
대체적으로 궁금해 하실만한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브롬톤의 장점
접히는 자전거 중에 가장 '잘' 접힌다.
악세사리가 다양하다.
그리고 '예쁘다'
중고가 방어가 매우 탁월하다.
2. 브롬톤의 단점
잘 접히기'만' 한다.
생각보다 휴대성(접힌상테)는 떨어진다.(무게가....)
생각보다 일상 정비할 때 신경써 줄 곳이 있다.
3. 브롬톤 구매 시기
저는 2016년 중고로 브롬톤 P바를 구매 했습니다.
당시 중고로 약 150만원 정도에 6단 P바 짐받이 버전을 구매했습니다.
2016년 이면 브롬톤 신품이 약 190 언저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4. 브롬톤 사용용도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약 13km(중간에 산-약 50미터 경사구간-을 건너가는 터널 구간 포함)으로 다니기도 했을 만큼
전투적으로 이용했습니다.
현재는 이사하여 2년째 2km(편도) 정도 출퇴근 중에 있습니다.
5. 구매한 악세사리
브롬톤 C백을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전조등 캣아이 400volt, 안장 후미등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6. 브롬톤 구매이유
중고등학교때에도 등 하교에 종종 자전거를 이용하였으나,
내 시야를 벗어난 자전거는 내 자전거가 아니다 라는 것을 일찍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사무실에 들고 들어갈 수 있는 자전거를 찾았고, 브롬톤에 정착했습니다.
7. 출근 시 자전거 위치
다행히도 사무실에 여유공간이 있어, 작은 책장을 구매하여 사무실 수납을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다들 쓰시고 있는 칼락스로 수납하고 있습니다.
8. 자전거 사고 유무
7년간 브롬톤을 타면서 넘어지거나 한 적은 없었습니다.
8년 전에 전기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앞니를 깨먹은 이후로, 절대적으로 안전운행을 우선하기에!!
9. 브롬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께
일단 사세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구매를 고민하고 있으신 분들이 대다수 일 것 같습니다.
신품 보다는 중고품을 구하셔서 본인 생활에 맞는 자전거인지 직접 체험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잘 접히기도 하고 접었을 때 부피도 작고 하지만, 은근 폴딩 후 이동시 스트레스도 있습니다.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크게 와닿지는 않죠.
하지만, 분명히 매력있는 자전거 이고, 유저층의 충성심이 강하기에 타면서 큰 후회는 없었습니다.
7년간 느낀 브롬톤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트에서 자세하게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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